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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고치 마무리 캠프를 포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 한일 관계 영향이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국내에서 하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11월까지는 그래도 날씨는 괜찮다"고 했다. 류 감독이 올해 마무리 훈련장으로 언급한 곳은 경기도 이천의 LG챔피언스파크로 지난 2014년 8월 개장한 2군 연습장이다. 3개 면에 걸친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숙소 등 30~40명 선수단이 장기간 합숙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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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013년부터 시즌 종료 후 일본 고치에서 약 한 달간 머무르며 마무리 훈련을 해왔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국 정부의 정면 대응 등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관계를 감안해 LG가 해외 훈련 장소를 국내로 바꾸기로 하면서 다른 구단들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게 됐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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