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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여전히 확고한 주전 2루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2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베테랑 나주환이다. 나주환은 70경기에서 타율 2할3푼7리, 2홈런, 14타점, 12득점을 기록 중이다. 2루 자리를 꿰찰 젊은 야수들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나주환에게 가장 많은 기회가 돌아갔다. 이어 안상현(49경기), 최 항(39경기), 최준우(15경기), 최경모(14경기), 정 현(12경기), 김창평(1경기)이 뒤를 잇고 있다. 임의탈퇴 된 강승호를 포함해 8명의 야수들이 돌아가며 2루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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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4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최근에 안 좋아서 최준우를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했다. 그는 "처음 왔을 ??보다 감이 떨어진 상태다. 경험이 적어서 좋은 감을 지키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준우에게 경험이 되고 있다"면서 "타이밍을 잡고, 컨택트하는 부분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선 던지는 게 아직 불안하다. 그래서 경기 후반 항상 안상현을 대수비로 교체하고 있다. 잡는 건 잘 잡는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 실책이 나오면 본인도, 팀도 타격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은 안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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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2루수 주전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창평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면 다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남은 시즌 SK의 최대 숙제를 누가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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