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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이날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초반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았다. 4회까지 4사구를 시즌 최다인 6개나 허용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1회 1사 만루, 2회 2사 1,2루, 3회 1사 1,2루 위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잘 넘어갔다. 4회 무사 2,3루의 큰 위기에서 첫 실점을 했지만 최소인 1실점으로 막아냈다. 대량 득점으로 와르르 무너질 뻔 한 순간을 야수들의 호수비로 넘겼다. 그리고 또 하나, 3개의 결정적인 반대투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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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 이어지던 4회초 이재학은 무사 2,3루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이학주 타석에 볼카운트 1-2에서 포수는 또 다시 바깥쪽 공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재학이 던진 공은 138㎞ 몸쪽 높은 빠른 공이었다. 이번에도 이학주의 배트가 헛돌며 삼진 아웃. 1실점 후 2사 3루에서 박해민을 만난 이재학은 볼카운트 2-2에서 또 한번 140㎞ 몸쪽 높은 반대투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4회까지 숱한 위기 속에 단 1실점으로 선방한 이재학은 5이닝 동안 4안타 4사구 6개를 내줬지만 단 1실점 하며 선발로서의 제 임무를 다했다. 이재학은 1-1로 팽팽하던 6회초 무사 1루에 박진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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