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엑시트'를 꺾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승자가 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이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33만418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 직후 7일째 1위 자리를 지키던 '엑시트'(이상근 감독)을 꺾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에 앉은 것.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35만2592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했던 수많은 시대물의 수탈의 역사, 패배의 역사를 조명했던 것과 달리 '봉오동 전투'는 고통스러웠던 일제 치하에도 우리가 분명히 거뒀던 빛나는 승리, 바로 그 승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봉오동 전투'는 개봉 전부터 반일 분위기와 더불어 함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키타무라 카즈키, 이케우치 히로유키 등이 출연한다.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위로 내려온 '엑시트'는 이날 30만6594명을 모았다. 개봉 7일만에 누적관객수 405만7190명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3위는 이날 개봉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박준수 감독)이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10만9276명을 모았으며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0만9734명이다.
박서준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는 '사자'(김주환 감독)는 신작들이 개봉하자마자 4위로 밀려났다. 고작 3만7438명을 모으며 텐트폴 영화로서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모양새다. '엑시트'와 같은 날 개봉해 138만5461명을 모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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