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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7일 12시간 만에야 진화된 안성 박스공장에 대한 사고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폭발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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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지하 1층 연료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조작업을 위해 출동했던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 석원호 소방장은 구조자를 찾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가 추가 폭발이 일어나며 안타깝게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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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당초 이곳에 반도체 세정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지만, 확인결과 연마제가 있었던 것으로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장소에 연마제를 두는 것이 적법한 지 살펴볼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1차 유관 관찰을 실시했고, 향후 지상의 구조물이 다 철거되고 지하 부분의 안전이 확보되면 다시 정밀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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