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스쿠버다이버 강사와 열애 중이다.
9일 최송현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송현이 3살 연상 스쿠버다이버 강사와 열애 중이다. 지난 6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 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최송현과 그의 남자친구는 스쿠버다이빙 취미 활동을 하다 자연스레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쿠버다이빙이 이들의 사랑을 이어준 것이다.
아나운서로 방송계 입문한 최송현은 배우로 전향한 후 스쿠버다이빙 강사까지 취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국내 여자 연예인 최초로 마스터 스쿠버 다이버(MSD) 자격증을 획득하며 스쿠버다이빙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다이빙 관련 자격증만 25개인 최송현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다이빙 교육기관 패디(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 PADI)의 한국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최송현은 유튜브 채널 '송현씨 필름'을 개설, 직접 촬영한 수중 세계와 다이빙 관련 전문 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이빙 강사' 최송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최송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린다" "스쿠버다이빙이 맺어준 인연이네요" "예쁜사랑 하시길" 등의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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