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 연예계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용진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고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용진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촬영 현장에서 오는 10월 초 출산 소식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진의 깜짝 발표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도 큰 축하를 보내줬다고. 해당 내용은 11일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
동료 연예인들 역시 축하 메시지를 건내고 있다. 하하는 "이미 좋은 아빠"라며 축하했고, 래퍼 수퍼비, 개그맨 최성민, 유세윤, 이상준 등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이용진은 결혼 6개월 만에 아빠가 된다.
앞서 이용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그는 "아들 딸 구분 없이 세 명을 낳고 싶다"며 "여자친구가 외동이다. 형제가 없어서 항상 외롭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진은 현재 JTBC '찰떡콤비', tvN '더 짠내투어', tvN '코미디빅리그', tvN '플레이어' 등에 고정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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