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1)이 '라팍의 저주'를 풀어냈다.
Advertisement
이날 승리로 13승6패를 기록한 양현종은 최근 14경기에서 12승을 따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Advertisement
2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양현종은 3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Advertisement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양현종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상대했다. 선두 김상수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후속 김헌곤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러프는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양현종은 "팀이 연승 분위기에 있어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내가 라팍 기록이 너무 좋지 않아 연승이 끊기는 것에 부담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피홈런에 대해선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던지지 못했고 상대 타자도 잘 쳤다. 2회부터는 실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체인지업에 더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기가 두렵기도 했지만 이날 어떻게라도 될 거라고 생각했다. 포수 승택이의 리드도 좋았고 야수들도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