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폭발했다.
김도훈 감독은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후반 중반 주심 및 대기심과 충돌했다. 앞서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전반에 이어 두 번째 페널티 판정이 내려지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대기심에게 거칠게 항의한 김도훈 감독을 향해 김대용 주심이 다가오면서 5분 넘게 경기가 중단됐다. 흥분한 김도훈 감독은 안경을 벗고, 시계를 풀렀다. 김대용 주심은 결국 김도훈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벤치를 벗어난 김도훈 감독은 분이 덜 풀렸는지 관중석에 마련된 프로축구연맹 경기 감독관 자리를 찾아 항의를 이어갔다. 축구계 선배인 신홍기 전 전북 현대 코치가 이날 경기 감독관을 맡았다.
대구의 세징야와 히우두는 두 차례 페널티를 모두 놓쳤다.
울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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