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간절함이 크면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
'승장' 우성용 서울 이랜드 감독대행의 말이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질주한 이랜드(승점 17)는 대전 시티즌(승점 16)을 밀어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뒤 우 감독대행은 "무더위에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홈에서 2연승 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간절함이 크면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 말 그대로 5연승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김 감독대행은 "기분이 매우 좋다. 앞으로 13경기 남았다. 앞만 보고 쫓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제골을 넣은 김민균에 대해서는 "박스 앞에서는 슈팅을 많이 날리라고 했다. 그게 골로 연결돼 좋다"고 칭찬했다.
최하위에서 벗어난 이랜드. 김 감독대행은 "선제 실점을 했지만 역전승한 것이 긍정적이다. (수비력에 대해) 경험 있는 선수들이 노하우가 있다. 손발이 맞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18일 FC안양과 격돌한다. 우 감독대행은 "대행 첫 경기가 안양전이었다. 홈에서 준비 잘해서 꼭 이겨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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