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김향기에게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이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너 좋아한다고, 나도"라고 고백했다. 앞서 유수빈이 최준우에게 "좋아해서 그랬다"면서 고백했던 바. 유수빈은 놀랐고, 최준우는 또 한번 "좋아한다고"라며 고백했다.
그때 마휘영(신승호 분)과 유수빈의 엄마 윤송희(김선영 분)가 보건실로 향했다. 윤송희는 "왜 수학 시험보다가 그래?"라면서 수빈의 몸 상태가 아닌 시험을 먼저 걱정했다. 또한 유수빈을 업어 온 사람이 최준우라는 것을 알고 불편해했다.
윤송희는 병원 가기 전에 수학 정답을 맞춰보라고 요구했고, 유수빈은 교실로 향했다. 윤송희는 이를 지켜봤다. 그때 최준우는 교실 밖으로 향했고, 윤송희는 담임 오한결(강기영 분)에게 "수빈이 쟤랑 얽히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다. 또한 유수빈에게도 "왜 자꾸 걔랑 얽혀? 그런 애랑 어울릴 생각하지마"라고 했다. 최준우의 표정은 굳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유수빈은 최준우가 고백 이후 연락이 없자, 최준우를 찾아갔다. 그러나 최준우와 황로미(한성민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내가 왜 깜빡?"이라며 자책했다. 앞서 황로미는 "교통 카드가 없다"면서 최준우를 찾아갔고, 두 사람이 함께 버스를 타는 모습을 보게 된 것. 최준우는 바로 버스에서 내렸지만, 휴대폰을 버스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황로미가 핸드폰을 주웠고, '괜찮아'로부터 온 전화를 받았다. '괜찮아'는 바로 유수빈이었다. 유수빈은 앞선 상황에 대해 묻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최준우가 아무런 말 없이 끊어버리자 당황했다.
그 시각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고백 후 연락하려 했지만 방법이 없자 "내일도 있는데 왜 하필 오늘해서"라며 혼잣말했다.
다음날, 최준우는 유수빈이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어떻게 이렇게 잘못될까. 온 우주가 약속이나 한 듯이"라며 유수빈과의 엇가림에 한 숨을 쉬었다.
결국 최준우는 유수빈 집 앞으로 찾아갔다. 그때 황로미가 최준우의 앞을 막았다. 황로미는 최준우에게 "마음 받아줄게. 오늘부터 1일 해. 너 나 좋아하잖아. 사귀자. 우리"라고 했다. 그러나 최준우는 "나 너 안 좋아해. 유수빈 좋아해. 나"라면서 "너를 보고 있었다고 오해를 했다면, 그때 내가 아마 수빈이를 보고 있어서 그랬을꺼다.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이라며 거절했다. 그 순간 유수빈이 윤송희와 함께 집 을 나섰고, 최준우는 윤송희에게 "안녕하세요. 최준우입니다. 수빈이랑 이야기 좀 해도 될까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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