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이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군부 쿠데타를 막으려는 박무진(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무진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업무로 차별금지법을 입법하려고 했다. 그러나 여론을 비롯해 비서진들로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설상가상 오영석(이준혁 분)이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냈다. 차영진(손석구 분)은 차별 금지법이 국민의 지지율을 하락시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결국 박무진(지진희 분)은 국무회의에서 차별 금지 법안을 다음 정권으로 이양한다고 선언했다. 강한나는 전성우(서지원)의 만류에도 이준혁 꼬리잡기에 발벗고 나섰다.
한나경(강한나 분)은 이준혁이 테러에 연관돼 있다는 증거를 얻기 위해 테일러샵에 잠입했다. 강한나는 금고에서 5015-18 관련 자료를 살펴보다 납치됐다. 다음날 한나경은 이경표(최영우 분)의 차량 안에서 깨어났다. 그녀가 타고 있었던 차량은 대형마트에 주차됐을뿐 아니라 폭탄이 설치돼 있었다. 한나경은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차를 운전해 마트에서 벗어났다. 가까스로 차를 강물에 빠뜨려 목숨을 구했다.
같은 시각, 이준혁은 강한나 소식에 "VIP를 직접 만나겠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는 거부당했고 김실장(전박찬 분)은 "한나경 대원은 입을 열 수 없게 될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나경의 테러를 계획했던 인물이 VIP였던 것.
한나경에게 취조를 받은 은희정(이기영 분)은 오영석(이준혁)에게 자신과 같은 편이 될 것을 종용했다. 궁지에 몰린 오영석은 은희정(이기영 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은희정은 군대 내 사조직인 은하수회를 중심으로 쿠데타를 모의하고 있었다.
한나경은 박무진에게 오영석을 청와대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박무진은 이를 허락했고, 한나경 특공대와 함께 오영석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을 급습했다. 그러나 오영석은 이미 기자회견을 취소한 상태였다. 극 말미, 오영석은 경찰로부터 추적을 당했다. 오영석은 순순히 나와 항복하려 했지만, 김상민(박태성 분)이 총으로 오영석을 쐈고 자신도 그 자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박무진은 테러세력을 막기 위해 뜻밖의 인물에게 손을 내밀었다. 협상은 타결될 수 있을까.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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