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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터너는 지난 5월 2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77일 만에 시즌 5승(10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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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재응 코치님과 전력분석 파트에서 분석을 잘 해줘 한 달 정도 수비가 좋아지고 있어 수비를 믿고 던졌다. 앞으로도 수비를 믿고 공격적으로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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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지난 8일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를 펼쳤지만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14일 두산전, 진짜 벼랑 끝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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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사 이후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으로 최주환을 출루시켰지만 허경민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1루수 유민상이 곧바로 1루 베이스를 터치하면서 병살타로 유도했다.
하지마 5회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 허경민에게 중전안타, 후속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줬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류지혁의 희생번트 때 터너의 1루 송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어이 없이 실점하고 말았다. 그래도 계속된 1사 2, 3루 위기 상황에선 추가 실점 없이 버텨냈다. 정수빈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한 뒤 홈으로 쇄도하던 박세혁을 잡아냈고, 오재일의 1루 강습 타구를 유민상이 몸으로 막아낸 뒤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로 아웃시켰다.
6회에도 병살타를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터너는 7회 1사 이후 류지혁에게 중전안타, 2사 1루 상황에서 정수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오재일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고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