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터너가 승리를 챙긴 건 5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5월 17일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전환 이후 3연승을 거두면서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이후 터너의 승리는 볼 수 없었다. 6월 5차례, 7월 4차례 선발등판에서 5패의 성적만 남겼다. 이 기간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두 차례 작성했지만 나머지 7차례 등판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의 믿음이 현격하게 줄 수밖에 없었다.
Advertisement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2사 이후 오재일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Advertisement
3회에도 삼진 한 개를 결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낸 터너는 4회 1사 이후 김재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범타로 처리했다.
Advertisement
6회에도 병살타를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터너는 7회 1사 이후 류지혁에게 중전안타, 2사 1루 상황에서 정수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오재일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고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