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눈부신 매력으로 차은우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구해령(신세경)은 무더위를 단숨에 잊게 할 만큼 대활약을 펼쳤다. 신세경이 열연중인 구해령은 조선 최초의 여사(女史)다.
웃음이 절로 나는 허당 매력부터 심장을 간질이는 차은우와의 로맨틱 모먼트까지. 신세경이 그려낸 꿀잼 포인트를 되짚어본다.
#일에서는 똑소리, 귀여운 허당美
평안도 외사를 마친 구해령은 쌓인 피로를 풀 새도 없이 예문관에 복귀했다. 그러나 경신일에 밤을 지새우는 풍습 '경신수야'로 인해 잠도 자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구해령은 우연히 만난 이림(차은우 분)에게 "경신수야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잠을 쫓기 위해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거나 달밤에 체조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림의 팔을 베고 잠드는 허술한 매력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진지한 사관, 우리 해령이가 달라졌어요
구해령은 남다른 기개와 당찬 성격을 앞세워 선배 사관들의 이유 없는 텃세와 내명부 궁녀들의 혹독한 신고식을 버티며 진짜 사관으로성장중이다. 세자 이진(박기웅 분)이 세자빈과 나눈 대화를 기록으로 남겨야 할지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이자, 구해령은 "무엇을 남길지 말지 선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다부진 소신을 드러냈다.
사관으로서 행할 도리와 올바른 사관에 대한 고민을 통해 구해령은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풋풋 로맨스, 밤잠 이루지 못한 명장면
이림의 부름에 녹서당으로 달려간 해령은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거 싫지 않다. 그러니 내 곁에서 멀어지지 마라"라는 이림의 의미심장한 고백을 접했다. 해령의 눈에는 혼란과 풋풋한 설렘 등 수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었다.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그 감정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잔잔한 호수 같은 해령의 마음에 돌을 던진 이림, 두 사람에게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관심이 쏠린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9-20회는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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