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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이 울산 보다 승점 1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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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획득한 전북은 승점 56점으로 울산(승점 55)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최근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울산은 16경기 만에 정규리그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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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볼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울산은 전북의 공격을 차단 후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울산은 전반 19분 박정인의 슈팅이 상대 GK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 28분 손준호의 중거리슛이 울산 수문장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 울산은 전반 34분 교체 카드를 먼저 썼다. 김인성을 넣고 박정인을 뺐다. 전반은 양팀 득점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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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실수에서 나왔다. 후반 4분 울산 윤영선이 문선민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이 나왔다. 행운의 골을 얻은 전북은 2분 후 로페즈의 추가골(리그 6호골)이 터졌다. 문선민이 패스를 로페즈가 오른발로 차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울산 수비는 연속 실점 이후 패스 미스가 잦아졌고, 공수 밸런스까지 깨졌다.
전북은 공격의 고삐를 계속 조였다. 로페즈가 후반 18분 이 용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시즌 7호골.
울산은 후반 공격수 주니오와 신진호를 조커로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후반 김승대 이동국이승기를 조커로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울산은 주니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