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의 전설 중 한 명인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PSG)의 친정팀 컴백을 반대했다.
스토이치코프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불가리아 축구 영웅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83골을 넣었다.
스토이치코프는 최근 유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드레싱룸(라커룸)에서 폭탄이 될 것이다"면서 "나는 그가 돌아오는 걸 원치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PSG에 줄 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마르 영입 협상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필요하지 않다. 그가 뛸 자리가 없다. 뎀벨레, 그리즈만, 수아레스 그리고 메시가 있다. 그가 오면 어디서 뛸건가"라고 말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PSG와 협상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대신 현금과 쿠티뉴 라키티치 등을 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2년전 네이마르 영입에 이적료 2억2200만유로를 투자한 PSG는 전혀 손해볼 마음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계속 거절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정규리그 개막전 명단에서 빠졌다.
스토이치코프는 이에 대해 "무례하다. 라키티치는 매우 성실하게 선수이다. 그를 그런 식으로 다루면 안 된다. 쿠티뉴는 비싼 선수다. 그는 많은 걸 갖고 있다. 두 선수는 떠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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