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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콩에서는 지난 6월부터 '범죄인 인도 법안' 즉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거리에 나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규모 시위로 확산된 홍콩 시위는 지하철 점거를 비롯해 공항 점거까지 이어지며 연일 경찰과 충돌, 많은 인명 피해를 낳으며 관심을 받고 있는 중. 중국은 쉽사리 끝나지 않는 홍콩 시위를 테러로 규정, 홍콩에서 10분 거리인 광둥성 선전에 집결한 군용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무력 투입을 예고하는 등 점차 폭력적 탄압을 벌일 것으로 예고해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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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 홍콩이 아닌 독립 국가로서 자유를 열망하는 홍콩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강경 진압으로 맞서고 있는 중국의 행보에 전 세계적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출신 아이돌과 배우들의 중국 지지 입장을 드러내 더욱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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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역비는 10세 때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미국 국적자로 중국을 지지하고 나서 더욱 반발을 샀다. 유역비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반발은 곧바로 내년 기대작인 '뮬란' 보이콧으로 번진 것. 이를 의식했는지 유역비는 중국 지지 선언 게시글을 삭제하며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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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