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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성규는 매니저에 대해 "사회 친구이긴한데 5년 동안 믿고 일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과거 방송 진행일을 했던 매니저 김용운은 훈훈한 비주얼에 귀에 쏙쏙 박히는 톤과 집중도 있는 제스처로 남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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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성규는 매니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했다. 또 고맙다는 말은 부담스러워할 까봐 "생유"라고 대신하며 매니저를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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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매니저는 "자기 이름을 하루 최소 20~30번 검색하는 거 같다"며 "선플에는 고맙다고 남기고, 악플에도 소통한다. 관종이지 않냐. 꾸준히 한다"고 밝혔다. 장성규도 "악플에 눈이 간다. 그리고 뱉어내면 풀리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이럴 때 잘하자. 욕심 너무 부리지 말고 잘하면 된다"고 격려했고, 장성규는 "너도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도망가지 말고, 평생 내 매니저로 옆에 있어라"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폐병원 입구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방송국 놈들아. 내가 왜 여기를 가냐"며 소리를 질러댔다. 겨우 병원에 도착한 김동현과 매니저는 연신 괴성을 지르며 몸부림을 쳤고, 카메라까지 떨어뜨리며 질겁했다.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끝내고 온몸이 땀범벅이 된 채 건물을 빠져나온 김동현은 "나 끝났다"고 큰소리로 외치며 기뻐했다. 그러나 기다리던 다른 멤버들이 소감을 묻자 "조금 놀랐다. 괜찮다. 죽지 않는다"며 허세 가득한 대답을 했다.
두 번째 주자인 전현무와 양세형 역시 병원 입구에 도착하기 전부터 요란법석을 떨었다. 게다가 전현무는 놀랄 때마다 욕을 하는 현실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전현무는 "이렇게 많이 했는지는 몰랐다"고 반성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비방용 리액션은 계속됐고, 유병재는 "인터넷 방송도 저 정도로 욕하면 계정 정지당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서로 미션을 미루던 두 사람은 공포 체험에 도전한 팀 중에서 제일 오랜 시간 동안 병원에 갇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와 양세형은 미션을 마치고 나오는 두 사람을 마지막까지 놀라게 해주기 위해 숨어서 기다렸다. 방심하고 나오던 유병재와 매니저는 몰래카메라에 또 한 번 기겁했다.
공포체험을 끝낸 전현무는 "오늘로써 겁쟁이 타이틀 완전히 벗은 거 아니냐"며 뒤늦게 자신감을 드러냈고, 유병재도 "다음에 어떤 도전을 또 해도 자신 있다"고 큰소리쳐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