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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성규는 프리 선배인 전현무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프리 선언하고 결정하고 났을 때 가장 먼저 연락 준 게 전현무였다. 정말 눈물 날 뻔하다가 참았다"며 "당시 전현무가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하면 댓글로 욕을 먹거나 댓글이 안 달리는데 넌 댓글 80% 이상이 칭찬이다. 난 너무 놀랐다'고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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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등장한 장성규의 매니저는 과거 방송 진행 일과 스피치 강사 경력까지 갖추고 있는 남다른 과거를 공개했다.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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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성규는 사소한 일에도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 또 "고맙다"는 말은 혹시라도 부담스러워할까 봐 "생유"라고 장난치듯 말하며 매니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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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성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기사와 댓글을 체크했다. 자신의 기사에서 악플을 발견한 그는 "받아들여야 한다. 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어야 된다. 난 이 사람들한테 모유 줄 거다"라며 악플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매니저는 "자기 이름을 하루 최소 20~30번 검색하는 거 같다"며 "선플에는 고맙다고 남기고, 악플에도 소통한다. 관종이지 않냐. 꾸준히 한다"고 밝혔다. 장성규도 "악플에 눈이 간다. 그리고 뱉어내면 풀리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또 장성규는 자신의 미담 댓글을 보면서 "반대가 더 많다"며 웃었다. 그러자 매니저는 "아직 적이 많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 안아야 된다. 내가 왜 프리겠냐. 프리허그 하려고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장성규 한 방에 훅 갈듯'이라는 댓글에는 "말을 좀 가려서 해야 하나 보다"라며 반성하기도 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네가 평소에 사람들한테 막 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위로했고, 장성규는 바로 "똥오줌만 가리면 됐지 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장성규는 자신의 '선넘규' 캐릭터를 칭찬하는 댓글을 보면서 "그래도 이렇게 써주는 분이 계신다는 게 신기하다.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매니저는 "이럴 때 잘하자. 욕심 너무 부리지 말고 잘하면 된다"고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