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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잘하는 캉테, 램파드 "더 많은 자유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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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은골로 캉테 활용법을 설명했다.

영국 언론 더 스포츠리뷰는 18일(한국시각) '램파드 감독이 올 시즌 캉테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부상으로 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2019년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 출전하며 시동을 걸었다. 캉테의 출전 유무는 첼시 경기력을 180도 좌우했다.

램퍼드 감독은 올 시즌 캉테를 특정 포지션에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캉테는 리버풀전에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계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넘어 중원 최강의 모습을 보인 것.

램파드 감독은 "캉테를 생각하면 미드필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캉테는 볼을 끌고 앞으로 나갔다. 나는 그에게 자유를 주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