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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혜선은 어머니들이 등장하자 인사를 건넸고, 어머니들은 "너무 예쁘다"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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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혜선은 "집에서 음식을 해서 먹냐"는 질문에 "시켜먹는다"고 했다. 이때 신동엽은 "항상?"이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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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장진과 함께 식사를 했다. 대학 시절 임원희 집에 자주 놀러갔다는 장진. 두 사람은 당시를 떠올렸다.
장진은 "어머니가 알츠하이가 시작되셨다. 경과가 눈에 보일정도로 빨라지셨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나도 사라질 순간이 오면, '나만의 일방적인 슬픔인가, 어머니도 그 순간이 올까봐 걱정할까' 옆에서 더 해드려야 하는데, 내 몸은 못 움직인다"면서 "자식이면 감당해내고 씩씩하게 가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국은 아버지를 위해 고급 코스요리를 준비했다. 아버지는 "이런 데 왔다는 것 자체가, 너 어릴 때 생각하면 진짜"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어릴 때 우리 집이 절약한다고 생각을 안했다. 좋은 걸 모르니까"라며 "아버지가 어렵게 살던 때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사니까 당연히 우리가 절약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버지는 "할머니가 남편 없이 8남매를 혼자 키웠다. 막냇동생은 못 먹어 죽었다. 어렵게 살았다"고 말했던 바. 아버지는 "너희는 상상도 못한다. 남편 없이 8남매를 혼자 키웠다는 사실을"이라면서 "엄마가 술만 드시면 죽은 막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 생각만 하면 그래"라며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 나온 코스 요리. 아버지는 "맛있는 거 먹고 하면 할머니 생각이 자꾸 난다"고 했고, 김종국도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가면 엄마가 생각이 난다"고 했다. 부전자전이다.
이후 김종국과 아버지는 산길을 한참 달려 캐필라노 협곡으로 향했다. 부자는 협곡 사이에 놓인 캐필라노 흔들다리를 건넜다.
빼놓수 없는 것이 바로 인증샷. 아버지가 셀카에 도전했지만, 김종국은 "얼굴이 안 나왔네"라며 아쉬워했다.
이때 김종국은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고 했고, 아버지는 "지금이다"고 했다. 아버지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다"면서 "내가 감사했을 때가 큰 아들 의대 들어갔을 때, 아들이 대통령 앞에서 공연 했을때다. 이 이상 바랄 게 없구나 했다"고 떠올렸다.
설운도는 "아들이 개인 채널을 하고 있다. 근데 이래가 되겠나 하는거지"라며 "후배 채널은 구독자가 많더라. 그래서 조언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루민이 준비한 개인 방송 콘테츠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첫 번째 콘텐츠는 먹방이었다. 이에 홍자매와 설운도는 닭발, 떡볶이, 매운 만두 등을 먹었다. 결국 설운도는 홍진영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