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기회는 마지막에 찾아왔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1-4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주니노 타석에서 대타로 출장했다. 벅 파머를 상대한 최지만은 끈질긴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다음 타자 에릭 소가드의 유격수 방면 땅볼때 2루에서 아웃됐지만, 탬파베이는 곧이어 터진 토미 팜의 투런 홈런으로 3-4, 1점 차까지 추격했다.
Advertisement
조 히메네스를 상대한 최지만은 초구 헛스윙, 2구 볼을 골라냈고 이어 3구째 140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이때 3루에 있던 동점 주자는 물론이고 2루 역전 주자까지 득점하며 탬파베이가 5대4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최지만의 끝내기가 터진 직후 탬파베이 선수단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함께 세리머니를 했다. 탬파베이는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