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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나도 앞선 2경기를 보면서 불펜이 세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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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불펜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17일 선발 김민수(3⅔이닝 3실점)가 조기 강판됐지만, 전유수에 이어 필승조를 연달아 붙이면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선 주 권이 세이브를 올렸다. 18일에도 주 권(1⅓이닝)과 김재윤(1이닝)이 나란히 무실점했다. KT는 마운드 힘으로 2대1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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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불펜 관리는 후반기 빛을 발하고 있다. 이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제일 강한 투수를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한 경기, 한 경기 승부를 걸고 있는 게 운이 좋게 잘 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3연투도 생각하고 있다. 9월에 홈 6연전이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그래도 내년, 내후년에 더 올라서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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