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브록 다익손이 SK 와이번스전에서 또다시 아쉬운 투구에 그쳤다.
다익손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6안타(1홈런) 4탈삼진 4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63개. 지난 6월 롯데 입단 후 친정팀 SK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패에 그쳤던 다익손은 SK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결국 고개를 떨궜다.
다익손은 1회말부터 2실점 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동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상대한 최정에게 2B2S에서 던진 147㎞ 직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다익손은 이재원을 삼진, 고종욱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첫 회를 마무리 했다.
2회 2사후 김창평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다익손은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3루까지 뒤던 김창평을 좌익수 전준우의 송구로 태그아웃시키면서 이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익손은 3회 한동민에게 좌중간 안타, 최 정에게 좌측 선상 2루타를 내준데 이어 이재원에게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또다시 실점 했다. 다익손은 이어진 1사 1루에서 고종욱을 삼진 처리했지만, 결국 서준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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