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윌슨은 이달 초 목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지난 14일 복귀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⅓이닝을 던지고 부상을 이유로 자진강판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에이스가 무더위에 지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Advertisement
윌슨이 선발등판해 한 점도 주지 않은 것은 올시즌 7번째다. 7월 27일 KT전(7이닝 5안타 무실점)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4에서 2.92로 낮추며 다시 2점대로 돌아왔다. 투구수는 86개, 볼넷 2개와 탈삼진 3개를 각각 기록했다. 윌슨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13점을 뽑아내며 올시즌 최다 득점 지원을 해줬다. 윌슨은 4일 휴식 후인 오는 25일 KT와의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Advertisement
3회에는 선두 한승택과 김선빈을 연속 몸쪽 직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원준을 유격수 플라이로 제압했다. 4회에는 안타와 볼넷을 한 개씩 내줬으나, 2사 1,2루서 안치홍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3-0으로 크게 앞선 5회에는 선두 이창진을 좌전안타, 1사후 김선빈을 1루수 실책으로 각각 내보내 1,2루에 몰렸다가 최원준과 박찬호를 연속 1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6회에는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했다.
Advertisement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