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송승헌은 "엊그제 같지만, '남자 셋 여자 셋'은 꽤 지난 작품이다. 늘 기억에 남는 작품을 저는 '남자 셋 여자 셋'이라고 말한다. 그때는 연기가 뭔지도 모르고, 대본을 그때 당시 성치경 부장님이 대본을 주시고 일주일 후에 와서 연기를 하라고 했는데, 준비도 안됐고 가장 순수하고 연기를 가장 못했던 송승헌이지만, 그 작품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거 같다. 평생 잊을 수없는 작품이다. '송승헌하면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를 떠올리시는데 왜 항상 저에게 그런 이미지가 있을지를 최근 몇 년간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OCN에서 '블랙'이란 작품과 '플레이어'라는 작품, 기존 제가 해왔던 연기와는 다른 색깔,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말로 창피하지만 최근 2~3년 연기를 하면서 가장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다. '위대한 쇼'도 정치가이자 국회의원인 작품이지만, 저희 첫 방송을 보시면 '송승헌이 왜 저 작품을 하려고 했으며, 보시면 무겁지 않고 가볍게 힘을 뺀 연기를 했던 것 같다. 그 궁금증은 첫 방송을 보시면 해결이 될 것 같다. 현장을 갈 때마다 너무나 즐겁게, 20대와 30대의 송승헌보다 현장이 재미있어서 20대 때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조금 더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