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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은 2019년 하반기 첫 번째이자 올 시즌 다섯 번째 빅 매치다. 스포츠서울배(3월) 정종진, 스포츠조선배(4월) 황인혁, 이사장배 왕중왕전 황인혁, 부산 대상경륜(이상 7월)에서 정종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친구인 정종진과 황인혁이 정상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명의 슈퍼특선 강자들이 빠진 가운데 펼쳐질 예정.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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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도권이 6차례, 경상과 호남권이 각각 두 차례씩 우승을 했다. 2015년 결승은 경상권 6명이 올라와 이현구 박용범 황순철이 1, 2, 3착을 싹쓸이했다. 2016년은 수도권 신은섭 박병하가 1, 2착했다. 2017년과 2018년은 수도권 정종진과 신은섭이 1, 2착을 기록했다. 정종진이 2연패를 달성했고, 신은섭이 3년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배가 전통적으로 수도권 강세가 이어진 대회인데 이를 깰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의 대결 속에 옛 명성을 잃어버린 호남권 고군분투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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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섭과 정하늘은 14승 7패, 성낙송과 신은섭은 19승 15패, 성낙송과 정하늘은 13승 12패다. 의외로 성낙송이 두 선수에게 강한 모습이다. 그러나 두 선수를 상대로 벅찰 수도 있겠다. 성낙송의 경우 수많은 대결을 통해 내성이 생겼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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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정종진 황인혁이 없다. 경주 운영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신은섭 정하늘 성낙송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누가 다수의 연대 세력을 포진시키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 이번 대상 경주는 신은섭 정하늘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입장이며 성낙송은 경상권을 대표하는 입장이다. 막중한 책임감에 따른 중압감이나 신경전이 대단할 것이다. 자칫 세 선수가 과도하게 서로를 견제할 경우 의외의 복병들에게 우승 기회가 올 수 있다. 이변 가능성도 조금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