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공식경기 첫 선을 선보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개최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BNK 썸의 첫 공식경기 출전이다. 사상 최초 전원 여성 코치진으로 구성된 BNK 썸은 창단 과정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2017년 박신자컵 MVP 출신 노현지와 지난 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이소희를 필두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감독으로 나서는 최윤아 코치와 함께 양지희 코치의 지도자 데뷔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각 팀 유망주들이 대거 참석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지난해 19세 이하(U-19) 대표팀 출신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선가희(청주 KB스타즈) 최지선(인천 신한은행)도 눈여겨볼만한 유망주로 꼽힌다.
한편, 올해 열리는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새로운 팀을 초청해 규모를 확대했다. 김영옥 김경희 등 WKBL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실업팀 김천시청이 참가한다. 호주 출신 로리 제인 치지크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대학선발팀까지 총 9개 팀이 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24일 BNK 썸과 2018년도 우승팀인 부천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A조와 B조의 조별 예선 후 순위결정전 및 4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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