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후 통접을 잘해야 이긴다?
네이마르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맹에 제대로 된 최후 카드를 내밀어야 할 듯 하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에 새롭고 개선된 이적 제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기한도 있다. 24일(현지시간 23일 오후 12시)까지 파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개선안을 보내야 한다.
네이마르의 친정 바르셀로나는 그를 데려오고 싶어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자로 붙으며 힘겨운 영입전을 치르고 있다. 이미 양 구단 모두 파리에 선수, 돈 교환 제의를 거절당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바로셀로나가 이번 기회에 더 나은 제시안을 주지 못하면 네이마르 영입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이미 에당 아자르 등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행이 정말 어울릴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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