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시점. 계절은 바뀌어도 축구는 계속된다.
K리그1 27라운드 경기가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에도 흥미를 모으는 다양한 매치가 준비돼있다.
최고 관심사는 대구-강원
두 팀은 24일 대구의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만난다. 대구는 에드가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아산에서 전역한 김동진과 김선민이 가세해 최근 2경기 1승1무로 하락세 후 상승세다. 반면 강원은 최근 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현재 강원이 4위, 대구가 6위다. 하지만 승점이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대구가 이기면 순위가 바로 바뀐다.
울산, 전북전 대패 충격 털어낼까
울산은 26라운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전북에 0대3으로 대패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김도훈 감독이 퇴장 징계로 인해 전북전부터 5경기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점이 아쉽다.
때문에 이번 상주전에서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한다. 상주전마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분위기가 단숨에 꺾일 수 있다.
다행히 이번 경기는 울산 홈경기로, 울산은 이번 시즌 홈에서 9승3무1패로 매우 강하다.
해트트릭 타가트, 다시 한 번?
수원 삼성 타가트는 7월 리그 5경기 전 경기 득점을 하며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런 타가트가 8월 첫 두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나, 지난 26라운드 강원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타가트는 23일 창원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득점 사냥에 나선다. 타가트가 골을 넣느냐, 못넣느냐에 따라 수원의 성적이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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