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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안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 도원대군 '이림'역을 맡은 차은우는 모든 것에 서툴렀던 이림이 세책방에서 해령(신세경)을 만나고, 이후 사관이 된 해령과 궁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조금씩 세상을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차분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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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컨대 내 사랑 오래오래 살아서 영원히 내 주인이 되어 주소서"와 같은 애달픈 연정이 넘치는 연서를 쓰는 조선의 왕자와 별시를 치루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주체적인 여사관. 이처럼 기존의 로맨스 공식을 정반대로 뒤집는 관계성으로 뭇 여성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로맨스 판타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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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자신의 안위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공감 능력'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에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왕자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씩씩하기만 한 줄 알았던 해령이 마음껏 울 수 있도록 조용히 위로하며 배려해주고, 그녀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며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주는 고요한 편안함 역시 이림만의 공감 능력으로 태어난 이림의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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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색다른 왕자님 판타지를 써내려고 가고 있는 차은우가 출연하는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