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주심이 최선의 게임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복병 크리스탈팰리스에게 안방에서 시즌 첫패를 당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24일 밤(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9~2020시즌 EPL 3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2로 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아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다니엘 제임스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직전 판 안홀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2라운드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에 이어 이날 전반 래시포드의 실축이 뼈아팠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솔샤르 맨유 감독은 VAR 판독끝에 두 차례 취소된 페널티킥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틴 켈리가 안토니 마샬과 다니엘 제임스와 충돌한 과정에서 PK가 선언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마샬에게 파울한 개리 케이힐의 경우 옐로카드가 아닌 레드카드, 퇴장 판정을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패배 직후 "0-1 상황에서 마샬과 관련해서는 분명, 페널티킥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나는 오늘 주심이 최선의 게임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반 케이힐의 태클과 관련해서도 마샬의 명백한 득점 기회였다. 그 판정에 대해서도 내생각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마틴 켈리와 다니엘 제임스의 충돌 과정에서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부분도 지적했다. "제임스는 다이빙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계속 달리는 선수다. 비디오를 보면 분명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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