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번엔 잘 던졌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터너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를 작성했다.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터너는 이후 한화전(5실점)-두산전(8실점)에서 부진하다 한화전(2실점)-두산전(1실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다 지난 20일 LG전에서 8실점으로 바닥을 찍었다.
출발은 깔끔했다. 1회 선두 노수광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한동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어 최 정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2회에도 2사 이후 이재원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강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에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4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사 이후 최 정과 로맥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아 추격을 허용한 뒤 고종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다행히 1사 1루 상황에선 이재원을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터너는 6회 선두 노수광에게 중전안타와 도루, 후속 한동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 정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2사 3루 상황에선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7회부터는 임기준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교체됐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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