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희철은 "엄마를 데뷔하고 처음으로 방송에 모신다. 내가 더 긴장된다"고 말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생후 433개월 우주대스타 김희철 엄마 김순자입니다. 우리 희철이는 인기도 많고 팬도 많다. 제가 좀 잘 생기가 낳긴 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김희철은 쑥스러워하며 외모 말고 성격을 자랑해달라는 요청했지만 어머니는 "성격 자랑할 게 있을라나 모르겠네"라고 솔직히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김희철의 집이 공개됐다. 하얀 벽, 바닥에 새빨간 가구로 포인트로 준 깔끔한 집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김희철이 어린 시절부터 깔끔한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의 아는 형님인 서장훈 역시 "워낙 깔끔한 성격이다. '미우새'를 촬영한다고 해서 놀랐다. 희철 성격에 쉽지 않은 촬영"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드라마를 무한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됐다. 김희철은 쇼파에서 핸드폰으로 점심식사를 주문했다. 어머니는 "집에서 냄새나는 게 싫다고 하더라. 설때 고기랑 반찬이랑 김치랑 가져가면 먹을 때 잘 먹지만 다 도로 싸가지고 가라고 하더라. 좀 화가 나긴 한다. 조금 남겨두고 가면, 인증샷을 보내오긴 하더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김희철의 게임에 방송인 김가연도 합류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4시까지 밖에 게임을 못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드디어 외출을 하냐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희철은 "4시에 있지 컴백무대 봐야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끝내 종국 아버지는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변신을 했다. 시원한 셔츠, 바지, 신발로 패션에 변화를 줬으며 바버샵에서 머리 손질까지 마쳤다. 아버지는 회춘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제 나도 돈 안 아끼고 이런 거 사 신고 하고 싶다"고 심경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패션왕이 된 아버지의 모습에 종국 어머니 역시 "저런 모습 처음 본다", "젊어 보인다"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종국 부자는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종국은 아버지에게 "나 가수 한다고 할 때 어땠냐"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가수를 6개월 도전해보고 안 되면 공부하는 조건으로 허락했던 아버지는 "그때 이 '미친X아' 라고 했었지. 아들의 꿈을 너무 반대만 한 거 아닌가 싶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종국은 "상을 탔을 때 한번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 없지 않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엄마한테 이야기했다"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또 김종국은 아버지에게 "내 노래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회상,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 노래는 별로야"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사랑스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콘서트에 가지 않는 이유도 공개됐다. 김종국 어머니는 "남편이 무대에서 고생하는 김종국을 보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민은 김보성과 임원희를 이사한 집으로 초대했다. 이상민은 매운 음식 마니아인 두 형님을 위해 마라탕을 준비했다. 그러나, 캡사이신을 들이 부은 마라탕 맛에도 두 형님은 "더 맵게 해줄 수 있냐"며 매운맛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결국 이상민은 가장 높은 단계인 10단계 해물찜을 주문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