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코가 프로듀싱한 '움직여(MOV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들은 '웃을 때 제일 예뻐', '유 갓 잇(U GOT IT)', '괜찮아요' 등 새 앨범 수록곡과 경연곡 '소년미', 그리고 데뷔 타이틀곡 '플래시(FLASH)'까지 꽉 찬 레퍼토리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만약 투표가 조작됐다면 데뷔조가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팬들은 더욱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엑스원의 데뷔 또한 경찰 수사가 끝나고 모든 의혹에 대한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진 뒤 이뤄져야 한다는 '데뷔 반대 성명'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잡음 속에 엑스원은 데뷔를 강행했다. 데뷔 찬반 여부에 따라 팬덤이 양분화 된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엑스원으로서는 정식 데뷔를 하기도 전, 본인들의 잘못도 아닌 일로 괜한 아픔을 겪게된 것이다.
Advertisement
한승우는 기자간담회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바쁜 스케줄로 (조작논란을) 접할 상황이 많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엑스원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부담보다는 보답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한 이유가 우리를 오롯이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부분을 씻어내리고 싶다. 저를 다시 무대에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보답해드릴테니 앞으로도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엑스원의 팬클럽명은 '원잇'이다. 남도현은 "멤버들이 직접 정한 이름이다. 엑스원을 원한다는 뜻과 엑스원에겐 팬들이 단 하나뿐인 존재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았다. 이름도 뜻도 예뻐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끝난 뒤 엑스원은 공식 SNS에 인증샷을 게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원잇 여러분 덕에 프리미어 쇼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함께라서 더욱 빛나고 행복한 우리 추억의 첫 페이지를 아름답게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엑스원은 영원한 팬 사랑을 약속하며 데뷔를 알렸다.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