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음날 아침, 권민중과 장호일, 김민우는 산책에 나섰다. 산책을 즐기던 김민우는 딸과 영상통화를 했다. 부녀 지간의 애교 가득한 통화에 권민중과 장호일도 함께 흐뭇해했다. 산책 후 세 사람은 굶주린 배를 채우려 식당으로 향했다. 권민중은 김민우와 딸의 영상통화에 대해 물었고 김민우는 "집에 혼자 있으니까 그렇다"고 답했다. 김민우는 "아빠를 즐겁게 해주는 게 뭔지 이미 아는 애"라며 "평상시에는 안 그런다. 아기인 척한다. 아빠가 좋은 거 아니까"라고 자랑하다 "전화 또 한 번 해봐야겠다"며 딸바보 임을 입증했다.
Advertisement
쉬는 도중에도 김민우의 업무는 계속됐다. 김민우는 "8월에 많이 일 해야 한다"며 멤버들과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그 때 금잔디는 배고팠는지 먹을 것을 찾았고, 이에 청춘들이 방 안에서 즉석에서 고기를 구웠다. 배를 채운 후에는 노래를 불렀다. 흥이 오른 분위기를 이어 청춘들은 즉석에서 트로트 가요제를 열기로 했다. 금잔디는 심사위원 겸 초대가수로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렀다. 금잔디의 멋진 무대에 청춘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김민우 역시 흡족해했다. 마지막 순서는 김민우. 청춘들은 김민우와 함께 '휴식 같은 친구'를 부르자고 제안했다. 청춘들의 권유로 일어난 김민우는 "기억이 난다. 군대 갈 때 위병소에 카메라가 정말 많이 왔다. 지금 그 때보다 카메라가 많다"고 회상했다. 김민우가 첫 소절을 떼면서부터 멤버들은 90년대로 돌아간 듯 환호했다. 열광적인 떼창을 회상하며 김민우는 "히트곡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 노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불청' 식구들이 따라 불러주셔서 행복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최성국은 이연수에 만나는 사람이 없냐며 "마음만 먹으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난 나 좋다는 여자가 안 보인다. 최근에 (박)선영이 빼고 없다"는 최성국에 이연수는 "나도 마찬가지"라고 맞장구쳤다.
Advertisement
다음날, 숙소에서는 청춘들이 모여 JTBC 드라마 '밀회'를 함께 시청했다. 숙소 옆 집이 '밀회'의 촬영지였던 것. '밀회' 촬영지를 방문한 청춘들은 '밀회' 속 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성국과 이연수는 김희애와 유아인이 나란히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을 따라했다. 최성국과 이연수. 그러나 분위기는 19금으로 흘러갔고, 청춘들은 촬영을 긴급 중단시켰다. 이연수는 "키스신 찍을 줄 알고 양치하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