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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우리나라의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 한일 갈등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지소미아 협정종료에 대해서도 거듭 강한 우려와 실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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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로이터와 일본 언론에서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익명으로 인용한 보도가 나온 뒤 진위여부를 묻는 KBS의 질의에서 "한일 간 최근 불화를 고려할 때 독도 방어훈련의 시기와 메시지, 증강된 규모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생산적이지 않다"는 답했다.
이와 동시에 이스트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소미아 협정이 오는 11월 종료 전까지 미국이 재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우려와 실망감을 언급했다. 하지만, 협정 연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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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번 대변인은 한일간 균열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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