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신사옥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오늘 브랜뉴뮤직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새로운 사옥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신사옥 이전 소식을 알렸다.
이어 라이머는 "유난떨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게는 남다른 감정이 들었던 것이 17년전 바로 이 신사옥 뒷 골목에 위치한 4층짜리 작은 건물의 지하에서 야심차게 브랜뉴를 시작했었고,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새던 그 지하에서 함께 빗물을 퍼내던 오래된 식구들도 여전히 함께 오늘을 맞이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라이머는 "수많은 회사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이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감사하게도 그 시간 동안 브랜뉴뮤직은 매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마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기쁨과 행복,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브랜뉴뮤직 신사옥의 전경과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시설이 시선을 모은다.
브랜뉴뮤직은 라이머가 지난 2011년 설립한 음악레이블 겸 연예기획사다. 현재 AB6IX, 엑스원 이은상, 한해 등이 속해있다.
[다음은 라이머 SNS 글 전문]
오늘 브랜뉴뮤직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새로운 사옥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유난떨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게는 남다른 감정이 들었던 것이 17년전 바로 이 신사옥 뒷 골목에 위치한 4층짜리 작은 건물의 지하에서 야심차게 브랜뉴를 시작했었고,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새던 그 지하에서 함께 빗물을 퍼내던 오래된 식구들도 여전히 함께 오늘을 맞이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수 많은 회사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이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감사하게도 그 시간 동안 브랜뉴뮤직은 매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기쁨과 행복,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