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호주프로야구(ABL) 질롱 코리아에서 뛰던 투수 권 휘(19)와 육성 선수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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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권 휘는 우투우타로 신장 1m83, 체중 86㎏의 체격을 갖췄다. 그는 덕수고 3학년이었던 지난해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호주리그로 눈을 돌렸다. 질롱 코리아의 막내로 뛴 권 휘는 2018~2019시즌 15경기에 나와 24⅔이닝동안 평균자책점 10.58로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로 불펜으로 뛰었지만 2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롱릴리프'형 투수로 활약했다.
호주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고 모교 덕수고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권 휘는 두산 스카우트팀의 눈에 들어왔고, 계약에 이르렀다. 26일 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020년도 신인 계약을 마친 두산은 육성 선수 계약에 나서며 추가 자원을 모집했고, 마침 권 휘가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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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또다른 질롱코리아 출신 선수 노학준(20)이 NC 다이노스와 계약을 하기도 했다. 호주리그가 어린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가 되고 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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