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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풀세트까지 가진 않았지만, 매 세트가 치열한 접전이었다. 첫 이닝에서 최원준은 1점에 그쳤으나 마르티네스가 3점을 몰아치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최원준이 곧바로 2이닝 때 4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중반까지는 최원준이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6, 7이닝 공타에 그친 사이 마르티네스가 5득점을 추가하며 12-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최원준의 승부사 기질이 살아났다. 8이닝 째 1득점으로 따라붙은 최원준은 마르티네스가 공타에 그친 뒤 9이닝 째에 4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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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역시 치열했다. 최원준은 3세트에도 10-13로 뒤지던 8이닝에 5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따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4세트는 앞선 세트에 비해서는 싱거운 승부였다. 7이닝 째에 최원준이 13-8로 앞서나갔고, 공타를 주고받다가 11이닝 째에 2득점을 추가해 경기를 끝냈다. 최원준은 정경섭-김남수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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