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커플 티셔츠를 입고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로 가는 차 안에서 오창석은 반지를 바라보며 뿌듯해했다. 이채은은 "난 너무 헐렁거린다"고 반지 사이즈가 손가락 사이즈보다 크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창석은 "정동진에서만 끼고 바꿔주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날이 어두워지고, 즐겁게 숙소로 향한 두 사람에 문제가 생겼다. 이채은의 커플링이 없어진 것. 당황한 두 사람은 식사를 했던 식당부터 바닷가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모래사장 한 가운데서 반지를 찾는 것은 무리였다. 2시간 동안 반지를 찾던 두 사람은 결국 포기하고 돌아섰다. 이채은은 오창석에 미안해했고, 오창석은 "따로 다시 맞추자"고 덤덤하게 말했지만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패널들은 "커플링이 그냥 가벼운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오창석 씨에게 정말 큰 의미였던 것 같다"고 함께 걱정했다.
Advertisement
오창석이 말한 방 안에는 이채은을 위한 원피스와 구두가 있었다. 오창석이 미리 준비한 깜짝 선물에 이채은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오창석이 준비한 선물로 갈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시 달달해졌다. 오창석은 "오빠가 말 안 해서 서운했냐"고 물었고 이채은은 "조금 (서운했다)"라고 답했다. 이채은은 "(커플링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더 소중하게 생각해서 자꾸 뺐다 꼈다 했던 것 같다.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오창석은 "찾아서 다행"이라며 "난 싸울 때가 중요하다. 푸는 방법이 어떤 건지가 중요하다. 너와 그게 잘 맞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채은 역시 "초반에 잘 싸우고 잘 맞추는 사람들이 나중에 싸울 게 없다더라"라고 맞장구쳤다. 위기 극복 후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이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