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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정유지는 '날 닮은 너'로 발라드를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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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수의 무대가 끝난 후 임창정은 소감을 말했다. 먼저 정유지에 대해 "노래를 어떻게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지 레슨을 받고 싶다"며 극찬했다. 이어 손승연의 무대에 대해선 " 노래를 듣곤 울컥했다. 그 때도 생각이 나고 정말 관객이 된 것 같았다. 팬이 될 것 같다"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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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나선 허각은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으로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바. 이날 완쾌했다는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허각은 데뷔 전부터 오랜 시절 임창정을 동경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허각은 손승연을 견제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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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허각의 무대에 "반주 없이 들어도 감동적인 목소리를 지닌 것 같다"며 극찬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재환은 전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선곡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재환에 임창정은 실력과 열정을 인정한다며 후배사랑을 선보였다.
김재환은 아버지가 전설 임창정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임을 고백했다. 김재환은 "평소 아버지께서 임창정 같은 가수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선배님이 지켜보는 무대에 서게 돼 꿈만 같다" 라고 고백했다. 집계 결과 허각이 406표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허각의 406표를 꺾지 못했다. 이로써 허각은 4연승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먼데이 키즈 이진성은 '이미 나에게로'를 선곡했다.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고음으로 처절한 감성을 차분하게 전달했다.
임창정은 "제가 어디 가서 호흡으로는 안 지는데, 대단한 호흡과 발성이었다. 고음에서 말처럼 하기 쉽지 않은데 계속 말을 하더라. 대단한 권법의 소유자"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명곡 판정단의 최종 선택 결과 허각이 2표 차이로 이진성을 이겼다. 허각은 5연승을 이어가며 최종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