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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소원은 결혼 후 징징대는 것이 꼴불견이라는 악플에 웃음을 터트리며 "No 인정"을 외쳤다. 그러면서 "안 놀아 본 애들이 더 징징댄다"며 자신의 논리를 펼쳤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내가 너 때문에 못 놀았어라'며 징징 거린다. 나는 내가 놀아봤기 때문에 남편에게 아무 말도 안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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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인 끼도 없으면서 부잣집 연하한테 시집간 거 하나로 계속 우려먹는다는 악플에 대해서는 "끼가 없다는 것은 No인정이다"라며 "부잣집 연하남을 우려먹는다는 것은 인정하겠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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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부부싸움이 설정이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설정이 아니라 정말로 싸우는 거다. 남편이 사랑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사랑 표현을 주체 못하는 성격이다. 남편의 격한 애정 표현에 딸도 힘들어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마음에 혜정이를 주물러 터트리고 한다. 그런데 싸울 때도 마찬가지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하다가도 '내가 널 사랑하잖아'라고 한다. 그러면 또 갑자기 애정이 샘솟는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연예인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카메라를 의식할 때가 있다. 그런데 남편과 시부모님들은 정말 카메라에 신경을 안 쓰더라. 어느 날은 남편이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서 '내가 저랬어?'라며 자지러진 적이 있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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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나이를 얘기 안 했다. 남편이 결혼 하자고 얘기를 하는데 처음에는 진지하게 안 들었다. 왜냐하면 20대 초반은 불같은 사랑을 하지 않나.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남편의 사랑이 변함없더라. 제가 진지하게 얘기 안 하면 남편에게 죄 짓는 느낌이 들었다. 만난 지 30일 만에 '내 나이 42세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틀 동안 연락이 두절됐다. 내 나이가 너무 충격이었나 보다 생각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러다 전화가 왔는데 저한테 화를 내더라. '이렇게 나이 많이 먹을 때까지 뭐하고 있었냐'고 하더라. '네 나이가 지금 결혼하고 애도 낳을 나이다. 혼자 놀러 다니고 이럴 나이가 아니다'라고 잔소리하면서 '결혼하자'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