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의 거취가 또 다시 불투명해졌다.
영국 언론 BBC는 31일(한국시각) '레오나르도 PSG 단장이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협약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며 PSG를 압박했다.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 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네이마르는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현지 언론은 최근 2~3일 사이 '네이마르 이적을 두고 PSG와 FC바르셀로나의 마지막 협상이 진행된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거취가 결정될 것처럼 보이던 찰나, 다시금 협상이 삐그덕하고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PSG와 FC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네이마르 이적 협상을 위해 만났다. PSG는 FC바르셀로나에 이적료와 선수를 요청했다. 하지만 PSG 단장은 조건이 적합하지 않다며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수비수 장클레어 토디보,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등을 제시했지만 PSG가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 단장은 "지난 27일 열린 첫 번째 서면 제안은 거절했다. 조건이 우리에게 맞지 않았다. 이적 마감 시간이 3일 남았는데, 현재로서는 합의 의사가 없다. 우리는 네이마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 나는 그를 많이 좋아하고, 우리는 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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