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에도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버쿠젠과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UCL에서 독일 팀을 상대로 25경기에서 27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주포' 호날두는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호나두는 UCL 통산 128번째 골을 꽂아넣으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2위 리오넬 메시(112골)와의 격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이던 지난 2003년 10월1일 UCL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슈투트가르트에 1대2로 패했다. 하지만 UCL 데뷔 16주년을 맞는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겼다. 특히 이날 승리로 이케르 카시야스가 쓴 역대 UCL 최다승 기록도 깼다. 종전 카시야스가 거둔 101승을 넘어 102번째 승리를 챙겼다. 또한, UCL에서만 33개의 팀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라울 곤잘레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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