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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인왕 이정후와 2018 신인왕 강백호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백호가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함께 뛰게 됐다. '역대급 신인'이라는 점에서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다. 2017년 데뷔해 144경기에서 타율 3할2푼4리를 기록한 이정후는 손쉽게 신인왕을 수상했다. 179안타로 1994년 김재현(134안타)이 보유하고 있던 고졸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일찌감치 갈아치웠다. 지난해 2년차로 타율 3할5푼5리, 6홈런, 57타점, 81득점을 기록.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후의 첫 성인 대표팀 데뷔 무대이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외야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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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강백호에게 쉼표는 없었다. 이정후는 3년차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40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 68타점 ,91득점을 기록했다. 193안타를 때려내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197안타)에 이어 최다 안타 2위를 차지했다. 끝까지 타이틀 경쟁을 했고, 소속팀에서 1번과 3번을 오가며 영양가 있는 활약을 펼쳤다. 강백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다했다.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6리, 13홈런, 65타점. 투고타저 속에 홈런이 감소했지만, 타율과 출루율을 끌어 올렸다. 아직 수비가 미흡하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리그 최정상을 다퉜다. 그 결과 처음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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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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