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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울산은 6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K리그1 33라운드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163번째 동해안더비, 파이널라운드 직전 마지막 더비를 앞두고 김도훈 감독은 영건 이동경과, 김기동 포항 감독은 영건 이수빈과 동행했다. 22세 이하 유스 출신 젊은 공격수들이 더비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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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감독은 가장 위협적인 포항 선수에 대한 질문에 "미드필드에서 이수빈 선수가 위협적이다. 굉장히 많은 활동량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오늘 해병대 유니폼을 입고 와서 겁을 주는 것같아서 걱정이 된다. 해병대가 되려면 삭발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웃음)"라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완델손 선수 역시 올해 올스타전 때 유심히 봤는데 한국에 완전히 적응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이 협력수비를 통해 막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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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만만한 영건들을 향한 양팀 감독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김도훈 감독은 "이동경 선수에게 기회를 많이 줄 것이다. 매경기 기회를 주려고 한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슈팅, 득점, 경기판단이 빠르다. 계속 살려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감독 역시 "수빈이를 처음 선발로 내세울 때는 신인왕 신경 안썼다. 수빈이의 경기력 좋아서 그런 말이 나온다. 골이 필요하다. 울산전에 좀더 공격적으로 포진시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축구회관(신문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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