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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들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키를 쥐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타자로 성장했다. 지난해 대체 선수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샌즈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4리, 12홈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샌즈는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선 2루타 2개를 때려냈고,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홈런, 2루타 2개,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재계약한 올 시즌에는 139경기에서 타율 3할5리, 2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리그 홈런 4위, 타점 1위 등 MVP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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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대는 재계약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다. 페게로는 정규시즌에서 좌투수 상대 타율이 2할2푼4리로 낮았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홈런을 1개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우투수 상대 타율 2할8푼8리, 6홈런, 언더핸드 투수 상대 타율 5할2푼6리, 3홈런으로 강했다. 와일드카드에서도 좌투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약점을 최소화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키움을 상대로는 7경기에서 타율 3할4푼6리, 1홈런 7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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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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