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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작년에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다 부상을 당해서 팀이 멋진 경기를 하고 있을 때 빠져 있어서 아쉬움이 컸다. 올 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가 아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잘 했다.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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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실력 만큼 여유도 생겼다. 준플레이오프에선 아버지 이종범 코치가 몸 담고 있는 LG 트윈스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 이정후는 "아버지가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 작년에도 아버지가 뛰었던 팀(KIA 타이거즈)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했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셨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너가 할 것만 해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누구를 응원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들이 그렇듯이 남편보다 아들이 중요하자 않을까 생각한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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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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